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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일본 수출길 6월 열릴 전망
정부와 업계가 돼지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길이 올 상반기 중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돼지열병 청정화를 최종 완료했고 올 들어 지난 4월 302개 농가 4654마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 돈열 청정화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정육과 부산물을 중심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일본 농림수산성 등 정부 관계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를 방문, 양돈장과 도축장 등을 살펴볼 예정이어서 현장 실사 뒤 일본 내 수출재개를 위한 전문가회의만 거치면 조만간 최종 수출 확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에 대비, 규격돈 장려금을 지급키로 하고 A등급은 8000원, B등급은 5000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10개 수출작업장(가공장)에 대한 위생과 방역 점검 등 관리를 보다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허태웅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일본측과의 협의과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만큼 적어도 6월 이전에 돼지고기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돼지고기 수출은 새로운 판로개척이라는 의미에 앞서 국내 돈육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 스펙이 까다로워 구체적인 물량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행정절차가 진행중이고 마무리 단계에 와 있기 때문에 제주도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이 상반기 중 시범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농수축산신문.200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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