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돈육 생산량이 평년보다 10%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국내산 공급 과잉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돼지 사육두수도 내년 3월 즈음 940만~960만두 수준으로 떨어져 FMD(구제역)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12월호 축산관측을 통해 내년 돈육 생산량과 사육두수를 이같이 예측했다. 농경연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도축두수가 전년 동기보다 18%, 평년 동기보다 11%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산 돈육 생산량도 각각 17%,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국내 생산량 증가와 국제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40% 내외 크게 감소해 전체 돼지고기 공급량은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하며, 평년보다는 5%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과잉 상태인 사육두수도 내년 1분기가 지나야 비로소 FMD 이전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경연은 12월 사육두수가 980만~990만두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내년 3월 사육두수는 사료비 상승에 따른 생산의욕 저하 등으로 인해 감소해 940만~960만두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지육 시세(탕박, 1㎏ 기준)도 내년 3월 이후에나 4000원선을 회복할 전망이다. 농경연은 내년 1~2월 가격을 4000원 내외에서 3월 최대 4300원, 4월 최대 4400원 등으로 점차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 작성일 2012-12-10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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